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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Exhibition

지난 전시

(야외전시) 2021 양평군립미술관 6월 선정작가전<컨테이너 아트랩>
기간 ~
장소 야외 컨테이너 아트랩/온라인
주최 양평군립미술관
후원

2021 양평군립미술관

6월 컨테이너 아트랩

[이보라, 신창섭, 이정수] 


양평군립미술관

2021년 컨테이너 아트랩전, 지역 청년미술의 선선한 감동



양평군립미술관 야외 컨테이너 아트랩 전시가 청년작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컨테이너 아트랩은 지난해 4월 미술관이 새로 오픈한 미니갤러리다. 미술관 초입에 3개의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전시실과 동일하게 내부시설을 조성하고 매월 3명의 작가들이  금년 말까지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이 컨테이너 아트랩전은 전반기와 후반기로 구분하여 전시하게 되는데 일정 기간동안 공모하여 접수된 작가의 작품을 외부 위촉된 심의위원이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전시하게 된다. 선정된 작가들은 컨테이너에 적합한 작품을 출품하여야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 전시를 보기 힘든 시기이기에 미술관 밖에서 개최되는 컨테이너 아트랩 전시라 관람객들에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고 작가들은 작가의 입지와 전시의 품격을 갖게 되므로 작가들 모두 전시에 각별한 애착을 갖는다.


전시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그 자체가 신선함과 새로운 조형 형식론을 내세워 자기만의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양평군립미술관 컨테이너 아트랩 전시작가들은 2021년도 1월부터 개인별 독자적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록 작은 개인전이지만 이를 계기로 작가의 입지와 창작 열의가 절정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해본다. 




[6월 전시작가]


이보라 Lee, Bo Ra

제 1회 이보라 개인전 [관계의 기쁨과 슬픔]

2021.6.5.-6.30. RED SPACE


관계의 기쁨과 슬픔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관계를 만나게 된다. 나와 타인, 나와 사물, 나와 세계, 나와 우주….

우리는 관계 속에서 나와 대상을 발견하고, 판단하고, 규정지으며 온갖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기쁨과 슬픔, 행복과 절망, 사랑과 두려움, 평온과 불안…. 이러한 관계가 있다면, 혹은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 

그둘은 서로 다른 사람인가. 상대성 세계에서 내가 쉴 곳은 어디인가.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2021000, oil on canvas, 24x33cm, 2021]





[2021003, Acrylic on canvas, 146x97cm, 2021]





[ 2021004, oil on canvas, 24x33cm, 2021]






신창섭 Shin, Chang Sup

제 1회 신창섭 개인전 [기웃거림]

2021.6.5.-6.30. YELLOW SPACE


기웃거림


재료를 탐색하고 질감에 대해 기웃거리는 중이다. 

흥미로운 질감은 주로 자연에서 보거나, 기억되거나 내재적으로 느낀 것들이며 이 흥미로움이 작업으로 이어진다. 작업에 들어가면 선과 모양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집중하며, 정밀하거나 대범하게 작업한다. 긴장과 이완의 대조, 선과 질감이 주는 감성적 느낌을 찾으려 기웃거리고 있다. 자연이 주는 질감과 형태는 익숙한 느낌을 주지만 재료와 모양, 의도하거나 의도하지 않거나에 따라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나뭇잎-수줍음시멘트, 10×10×35cm 4pcs, 2020]





[토루소브론즈, 25×23×45cm, 2020]





[드로잉-내재된 사각라쿠 도자, 24×24×7cm 6pcs, 2021]



이정수 Lee, Jeong Soo

제 7회 이정수 개인전 [강산을 돌아오다]

2021.6.5.-6.30. BLUE SPACE



강산을 돌아오다

 

자연석 더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묘한 울림. 자연석 하나하나에 나의 해석을 가감하여 정수를 뽑아내고자 했다. 지금까지 만지던 균질하고 거대한 덩어리와 달리, 자연석은 조막만한 몸통에 응집된 서사가 너무 다양하고 다채로워, 그 풍성함에 자못 빠져들었다. 자연석이 만들어 내는 화려한 향연을 즐기다 지쳐갈 때 즈음, 문득 바람이 분다. 꿈에서 깬 듯하다. 내가 만들며 가던 길은, 이 길이 아니다.

자연석으로 벼려진 나의 조형세계의 망치를 다시 쥐고 일어난다. 이제 나만의 세계를 다시 트면서 걸어가겠다. 각 가득 잡고 힘이 가득 들어간 그런 작업이 아니라, 바람이 불듯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작업.




[ Flower 67.3kg, 자연석, 대리석, 23x28x75cm, 2020]





[Flower 67.3kg, 자연석, 대리석, 23x28x75cm, 2020]





[여행자, 메탈, 22x20x77c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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