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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Exhibition

지난 전시

(8월 온라인 & 야외 전시) 2020 양평군립미술관 선정작가전<컨테이너 아트랩>
기간 ~
장소 야외 컨테이너 아트랩
주최 양평군립미술관
후원

양평군립미술관

8월 컨테이너 아트랩

[박야일, 조연주, 박기성]


양평의 청년작가 시각예술(평면, 입체, 공예 등) 분야 전시로 상호 소통의 계기를 마련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미술관 초입의 야외공간을 컨테이너 전시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기본 토목공사를 마치고 컨테이너 3개동을 설치하고 색의 3요소인 빨강(R), 노랑(Y), 파랑색(B)으로 도색하여 시각예술의 확장과 함께 3개의 아트랩(Art Lab) 전시공간을 조성하여 41일부터 새롭게 출발했다.

 

이 컨테이너 아트랩(Container Art Lab)과 커뮤니티 공간 조성은 지난해 연말 개관 8주년을 기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먼저 컨테이너 아트랩 전시공간운영은 전반기(2020.4.1.-7.31)와 후반기(2020.8.1.-12.31)로 나누어 전시공모를 통해 전시를 하게 되는데 양평거주 작가 또는 양평 소재의 작업실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작가 중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전시공간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현역작가를 비롯하여 저소득 작가 및 지역생활문화예술가, 장애인 작가 등이 우선 선정되어 전시하게 된다. 전시 작가들은 군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전시공모의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접수가능하며 심의를 통해 선정과 함께 전시작가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된 작가는 1개월 동안 3개의 컨테이너 중 각각 1동에 1명씩 독자적인 전시공간에서 전시를 하게 된다.

 

또한 전시 작가들은 컨테이너 공간(3X6m)에 전시작품을 설치하게 되는데 평면작품은 10점이내의 크고 작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입체작품 역시 10점 이내로 사방 1m이내의 소품 전시가 가능하다. 작품운송 및 작품설치는 작가들이 개별적으로 하고 홍보물 제작과 홈페이지와 SNS 홍보는 미술관에서 지원하며 전시기간동안 작품 보험가입과 개폐시간을 관리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의 2020 신규사업인 컨테이너 아트 랩은 양평거주 청년작가들의 창작지원으로 이루어진 전시공모로 지역에서도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한 특화사업이다. 또한 전시를 통해 평면, 입체, 공예 등 각 시각예술분야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전시라 할 수 있다

 

이번 컨테이너 아트랩은 회화와 조각은 물론 다양한 매체의 미술품을 볼 수 있는 청년예술을 위한 컨테이너 전시공간으로, 한층 변모된 양평군립미술관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양평군립미술관은 역량 있는 청년예술인들의 도전적인 창작활동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며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발전하고자한다.

 

이번 청년예술 콘셉트로 풀어간 컨테이너 아트랩 후반기(2020.8.1.-12.31) 전시는 15으로 양평의 청년작가를 발굴 선정하여, 저마다 다른 시각적 어휘를 구사하는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들이 전시되는데 양평이 문화예술의 고장으로서 새로운 희망과 역사문화가 친환경적 자산으로 하나 된 지역공동체의 힘을 담아내는 전시가 될 것이다.







[8월 전시작가]


박야일 Park, Yail

제7회 박야일 개인전 <의심>

2020.8.4.-8.29. RED SPACE



연기를 통한 자아 성찰

 

연기가 피어오른다.

 

멀리서 또는 가까이에서 수상한 연기가 피어오른다. 정체가 의심스러운 이 연기는 내가 몸담고 살아가는 지금, 여기의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이 보내는 신호다. ‘는 연기의 신호를 외면하지 않고 지켜본다. 만나기 위해 나아간다. 세상의 모든 사건들은 나와 상관없는 저 너머의 일이 아니라 어떻게든 나와 연결되어 있어 영향을 미치고 주고받기 때문이다. 사건을 접하고 읽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할 태도는 물음과 의심이다. 한쪽으로 경도된 섣부른 확신은 나를 편협에 가두고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누군가 말했다. 확신은 늪이라고. 끊임없는 의심과 질문이 필요한 이유다.



[가방_연기, 80.3cm x 100cm, oil on canvas,  2020]


[가방_집 짐, 90.9cm x 72.7cm, oil on canvas,  2020]


[수상한 연기, 91cm x 116.8cm, oil on canvas,  2019]


[옷_의심, 91cm x 72.7cm, oil on canvas, 2020]


[푸른 연기, 91cm x 116.8cm, oil on canvas, 2020]





조연주 Cho, Yeon Joo

제5회 조연주 개인전 <게이트 시리즈>

2020.8.4.-8.29. YELLOW SPACE



:삶의 여정을 여는 메타포

 

그냥은 붓을 들지 않겠다 그냥은 붓을 놓지 않겠다

다만 끊임없이 창작의 세계로 향하여 비상하고픈 마음뿐

조연주 작가노트

 

조연주 작가는 뛰어난 조형성으로 변화무쌍 선과 색채, 그리고 기하학적 도형들이 어우러져 현실과 이상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한다. 그의 작품은 사실적이고 잘 그려지는 것보다 관람자로 하여금 감동을 얻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작가의 작품 속 추상적으로 표현된 문은 삶의 이상을 찾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여정의 메타포이며, 생의 모든 행보자체가 문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함축한다. 또한 추상화와 적극적인 색채의 배치를 통하여 자연의 풍경을 새로운 풍경으로 재창조해 선보이고 있다.


[gate of hope, oil on canvas, 50M, 116.7x72.2cm, 2016]


[암흑, oil on canvas, 50 F, 116.7x91cm, 2018]


[착륙, oil on canvas, 100 F, 162.2x130.3cm, 2020]


[피아노의 조우, oil on canvas, 50 P, 116.7x80.3cm, 2017]


[황산, oil on canvas, 30F, 910x72.7cm, 2016]   





박기성 Park, Ki Sung

제3회 박기성 개인전 <단지세상> 

2020.8.4.-8.29. BLUE SPACE


삶의 시간을 통한 정반합

 

자연과의 모호함,

삶과 죽음,

아름다움과 부패,

상충되는 자연의 힘 사이에서

발견되는 요소와 쌍을 이루는 인물에 중점을 두고

작품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현실적이고 상징적인 관계를 병치(juxtaposition)하여.

자연의 불가분의 공간에서 마주보며 하나의 공간 안에 있는

자연과의 삶에 메시지를 전하고,

들어내는 아름다움보다 숨겨진 소중함을

비현실적이면서도 아득한 비공간(nonplace)으로 재구성하여 화폭에 담아내보고 싶습니다..

 

작품 하나하나 관점에 따라,

공생 관계는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질 진술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조화로이 회화로 표현, 숙명적인 기능 장애 사이의 이야기와

우리 자신의 정서적, 지적, 심리적 경관의 내면으로 보이도록

렌즈의 역할이 되어 보고 싶습니다.

 

누가 나침반을 들고 있는지에 따라 우리는 길을 잃거나 어떤 길을 갈수 있을지.

최소한, 자신의 자연 삶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환상과 미스터리, 심리적 깊이를 결합하여

모호한 삶과 자연의 숨겨진 연결 이야기를 발견해가며

끝없이 전해주는 자연과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싶습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Acrylic on canvas, 60.5 X 73cm, 2018]





[바람의-향기-병칭(Scent Of The Wind), Acrylic on canvas, 116.8 X 91.5cm, 2020]




[염원(desire), Acrylic on canvas, 116.8 X80.3cm, 2020]




[잃어버린 길(Lost Way), Acrylic on  on panel, 114.5 X 73.5cm, 2017]





[자연체, Acrylic on panel, 117 X 82c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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