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행사

제9회 양평 별별아트마켓

- 한 여름 밤 미술축제 -

2018.7.28.(토).16:00-21:00 / 미술관 앞 열린마당

양평군립미술관은 지역작가 창작 기반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기획 제9회 별별아트마켓을 미술관 밖에서 한여름 밤 미술축제로 개최한다. 행사와 더불어 당일은 미술관을 연장(21:00까지)개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야간전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미술관은 별별 아트마켓은 지난 해부터 매월 1회씩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개최해왔는데 제 9회 째를 맞이하면서 한여름 밤 미술축제로 야간에 개최하여 무더운 열대아를 피해 국내 최고의 여성미술작품들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생활예술품들을 구입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아트마켓에 참가하고자 신청한 작가, 셀러들은 총 65명이었는데 그 중 59명을 선정하여 이번 9회 별별아트마켓에 초대했다.

제9회 별별아트마켓은 3개의 테마를 두어 진행하게 되는데 첫 번째 작품들은 순수그린마켓으로 서양화, 한국화, 판화, 사진, 디자인, 그림엽서, 캘리그라피, 합죽선, 민화 등이 참여하고, 상상블루마켓에서는 목공예, 도자조형, 장신구, 섬유예술, 타피스트리, 수건-스카프, 여성 악세사리, 수제품, 가죽공예, 알공예, 목도마, 액자, 창작인형, 에코가방, 방향제, 비누, 리본, 헤어핀, 아동용품, 보세가방, 우드아트체험, 캐릭터장난감, 인형 페이스페인팅, 선글라스, 모자, 네일아트, 목걸이, 염색용품, 규방공예, 드라이플라워, 나무초상화, 서각, 빵도마, 작은 접시, 브로치, 패브릭파우치, 펠트,가방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출품된다. 그리고 우리집 마켓에는 우리집 보물들이 나오게 되는데 고서적, 어린이옷, 숙녀복, 신발, 안경, 잡지, 고서화, 자기, 벼루, 엔틱가구 등이 내 사랑 이웃사랑으로 물물교환을 하게 된다. 당일 아트마켓 행사장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과 친구들, 연인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방문해서 맘에 드는 상품들을 고르고 미술관에서 마련한 교육프로그램과 공연을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한여름 밤 미술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각종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는데 특히 미술관 야외무대에서는 지역민들이 만들어내는 미니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사물놀이와 함께 시작되며 대아초등학교 학생들이 보여주는 클라리넷은 신선함과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여성 6인조 난타그룹은 무더운 여름을 날려 보내기에 안성맞춤이고, 양평청년 인디밴드 11월은 3인조 전자오르간을 잼버와 기타 등이 함께 앙상블을 이루게 될 것이다. 또한 클래식 공연에서는 성악가의 깊은 화음이 한여름 밤 음악회를 보듯이 감미로움을 더해 주며 노래를 그리는 세잔은 3명의 기타리스트가 추억의 노래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공연과 더불어 미술관 밖으로 나온 창의체험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맛보게 했는데 청정자연 양평을 배경으로 에코아트스쿨 - 드림 캐쳐 만들기를 주제로 했다. 양평에서 살아가기를 스토리텔링하고 나만의 꿈을 상상하는 현장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별별 아트마켓 행사는 10여명의 사물놀이패가 신명나게 개막을 알리면서 시작되는데 행사의 성공개최와 지역주민들의 만복을 기원하면서 양평의 한여름 밤을 들뜨게 할 것이다.

양평군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