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야외설치미술-3, <미디어 왈츠>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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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 |
장소 | 미술관 야외전시장 |
주최 | |
후원 | |
미디어 왈츠 Media waltz 시대문화를 기술과 접목시킨 11개의 상상력이 'CT'(Culture Technology) 양평군립미술관 2020 야외설치미술프로젝트 ‘미디어왈츠(Media waltz)’가 23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양평군립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이 개관 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미디어 프로젝트로 국내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 11명이 초대되었다. 미술관 외벽에 작가들의 상상을 초월한 비주얼과 사운드가 융합된 작품영상을 투사해 전시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는 친환경 자연에서 과학과 예술이 융합하고 미래의 전시문화를 구현하는 양평 미디어작가를 비롯하여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해온 11명이 양평 미디어아트 창의를 발현하고자 마련한 전시이다. 이들 작품들은 한 공간 안에서 구분 없이 섞여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어 각각의 특별한 차이를 만들어냈다. 전시작품 중에는 건축과 미디어 만남, 인간과 초자연의 관계, 얼굴을 통해 본 현대인들의 표정, 미디어 퍼포먼스-휴먼니즘, 테크놀로지아트<파놉티콘 Panopticon>, 영원한 빛 Eternal Light빛 등, 다양한 시대의 메시지들이 신개념 미디어 예술을 통해 보여준다. 먼저 김형기작가는 양면성이 가지는 형태의 조합으로 메티사쥬의 자연형성원리를 작품에 적용시켜 감정과 감성의 복잡성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이미지의 생성은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조성현작가는 일렉트로닉 밴드마스터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선의 퍼포먼스>알려진 작가인데 한 공간 안에서 선과 형의 융합으로 나타낸 어떤 움직임을 실시간 작품으로 만들어 리듬감 있게 착시적 현상작품을 선보인다. 이재형작가 는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시키는 매개체인 언어의 데이터를 토대로 시각화하여 언어의 섬세한 감성정보, 혹은 주관적인 정보를 분석하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다. 진시영작가의 <빛의 정원>의 주제는 평화이다. 태초에 아름다운 낙원의 평화로운 두사람과 인간에 의해 자연이 파괴되고 두 사람이 느끼는 혼돈의 감정, 그리고 혼돈이 끝나고 미래도시가 지어지며 다시금 찾아온 평화를 보여준다. 그리고 조현경작가의 이와 함께 함께 선보인 정정주작가는 자신의 또한 차현희작가의 4차 산업혁명, 미디어아트와 미래라는 차세대 아이콘 AI 영상미디어 공간의 행위와 반복적 동작을 연결한 <파놉티콘 Panopticon> 영상작품을 제시한다. 작가는 작금시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자신들의 모습과 희망을 원형 틀에 갇혀있는 디지털 죄수에 비유하여 풍자한 작품으로 작가의 영상미디어에 나타난 어떤 움직임(원형 또는 사각형)들을 통해 새 희망의 생명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플로웍스는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 그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양평의 친환경을 선보인다. 특히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며 잊혀져가는 것들의 소중함, 그리고 우리 주변의 자연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한승구작가는 작품 이와 같이 양평에서도 미디어예술의 잉태와 형성이 가능한 출발점이 되기 위해 양평군립미술관이 꾸준히 쌓아온 겨울 프로젝트의 목적이 의미를 더해 간다. 여기에는 지속적인 도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성과 포용성을 가지며 양평의 미래 전시문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곳에서 창작활동을 확대하여 새로운 미디어시대로 향한 진화를 하고자 한 것이다. 끝으로 양평군립미술관이 개관 9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겨울프로젝트 ‘미디어왈츠(Media waltz)’가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현대인들이 첨단기술과 디지털문화 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있다 하겠으며 그동안 실내로만 한정된 전시공간을 벗어나 야외공간에서도 미디어전시가 가능하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는 페스티벌로서의 ‘미디어왈츠(Media waltz)’라 하겠다.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