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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Exhibition

지난 전시

(야외 전시) 2021 양평군립미술관 4월 선정작가전<컨테이너 아트랩>
기간 ~
장소 야외 컨테이너 아트랩/온라인
주최 양평군립미술관
후원

2021 양평군립미술관

4월 컨테이너 아트랩

[표찬용, 김혜정, 김  진] 


양평군립미술관

2021년 컨테이너 아트랩전, 지역 청년미술의 선선한 감동



양평군립미술관 야외 컨테이너 아트랩 전시가 청년작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컨테이너 아트랩은 지난해 4월 미술관이 새로 오픈한 미니갤러리다. 미술관 초입에 3개의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전시실과 동일하게 내부시설을 조성하고 매월 3명의 작가들이  금년 말까지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이 컨테이너 아트랩전은 전반기와 후반기로 구분하여 전시하게 되는데 일정 기간동안 공모하여 접수된 작가의 작품을 외부 위촉된 심의위원이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전시하게 된다. 선정된 작가들은 컨테이너에 적합한 작품을 출품하여야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 전시를 보기 힘든 시기이기에 미술관 밖에서 개최되는 컨테이너 아트랩 전시라 관람객들에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고 작가들은 작가의 입지와 전시의 품격을 갖게 되므로 작가들 모두 전시에 각별한 애착을 갖는다.


전시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그 자체가 신선함과 새로운 조형 형식론을 내세워 자기만의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양평군립미술관 컨테이너 아트랩 전시작가들은 2021년도 1월부터 개인별 독자적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록 작은 개인전이지만 이를 계기로 작가의 입지와 창작 열의가 절정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해본다. 







[4월 전시작가]


표찬용 PYO, CHAN YONG

제 6회 표찬용 개인전 [환영(影)_달빛 소나타]

2021.4.6.-4.30. RED SPACE


환영(影)_달빛 소나타

 

표현 한계가 분명한 조각의 수법과 언어를 가지고 그 한계 너머의 것을 시도한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충분한 매력이 있고,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나의 조각은 시각적 단편에 의한 과감한 절제가 허용되지 못한 이유로 회화나 설치가 갖는 표현방식에 접근하거나 도입할 수밖에 없고, 이렇게 도입된 대상은 현실을 대리하기 위하여 가상적 상황과 심미적 풍경이 하나로 결합되어, 시·공이 정지된 무대 위의 한편에 드라마처럼 연출하는데, 그 주된 양식을 특징으로 두고 있다.





[환영(幻影) - 장맛비 137 X 118 X 187cm, 혼합재료, 2010]




[환영(幻影) - 달빛 소나타, 102 X 86 X 175cm, 혼합재료, 2015]




[만월(滿月) - 오래전에, 107 X 20 X 72cm, 혼합재료, 2005]




[환영(幻影) - 만월(滿月), 124 X 75cm, 혼합재료, 2018]




[환영(幻影) - 동정Ⅱ, 78 X 76 X 126cm, 혼합재료, 2020]





김혜정 KIM, HYE JUNG

제 22회 김혜정 개인전 [봄을 연주하다]

2021.4.6.-4.30. YELLOW SPACE



봄을 연주하다

 

하늘 솜털이 흩어져 우주로 날아간다.햇살과 새의 노래가 어우러진 봄의 왈츠!

더 따뜻한, 더 풍요로운 지구의 축제가 다시 시작되길 바란다. 

우리 작은 소망들이 봄과 함께 노래하길 소망한다. 

전통 동양화 기법으로 한 땀 한 땀 세필로 쌓이고 쌓여 깊이 감을 주고 색의 연구로 Color Therapy 효과를 주어 영혼의 치유가 일어나도록 돕는다.

각자의 악기를 꺼내어 닦고 윤내어 소리를 모아 연주를 시작해 보자.

벚꽃 흩날리는 창가 가득 향기가 춤을 춘다. 

벚꽃 구름, 하늘연주 또한 솜사탕의 달콤함이다. 

향기 가득 세상에 퍼진다. 

어우러짐이 또 다른 선율을 빚어 우주 끝까지 울려 우리의 영혼의 치유가 일어난다. 

예술만큼 더 강력한 치료제는 없을 것이다.

나의 예술혼은 무너지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여며준다. 

장지의 우림기법으로 고운 색감이 단아하게 화폭에 펼쳐져 각자의 음색을 다듬어 간다. 

자 이제 다시 한 번 화음을 맞춰 봄의 연주를 완성하자.한지의 생명이 천년이 가듯 나의 그림도 천년 넘게 영혼의 울림 되어 새 소망을 담아 본다.






[1악장 봄의왈츠, 91x65cm, 장지, 수정가루, 금분, 은분, 2021]





[2악장 벚꽃연주, 41x27cm, 장지, 금분, 은분, 2021]





[3악장 봄축제, 41x27cm, 장지, 금분, 은분, 2021]




[4악장 주황 너의연주를 들려줘!, 42x28cm, 장지, 수정가루, 금분, 은분, 2021]




[5악장 초록 너의연주를 들려줘!, 42x28cm, 장지, 수정가루, 금분, 은분, 2021]




[6악장 보라연주여행, 41x24cm, 장지, 금분, 은분, 2021]




[6악장 파랑연주여행, 41x24cm, 장지, 금분, 은분, 2021]



김 진 KIM, JIN 

제 23회 김 진 개인전 <Fictional Life

2021.4.6.-4.30. BLUE SPACE


Fictional Life


빛의 과학적 현상을 보자면, 자연의 빛, 인공의 빛 모두 그 빛이 강하게 발산되는 순간, 우리의 시각은 마비된다.


빛은 우리에게 세상의 것들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보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모든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이런 시각적 마비 현상을 작가는 작가가 제시한 대상과 접목하여 대중에게 인식하게 하고 있다.


작가는 이렇게, 마치 카메라의 후레쉬가 터지는 순간처럼 보이는 시각 경험을 통하여 우리가 욕망하는 것은 결국 찰나의 순간, 즉 잡을 수 없는 환상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대상을 매우 빠른 필치로 그리면서 만들어진 붓의 흔적과 검은색과 흰색, 두 색의 적절한 긴장으로 이러한 은유를 시각화한다.


대중은 이렇게 시각화된 화면 앞에서, 작가에 의해 구축된 대상과 빛의 관계를 지각하고 인식하면서 현대 자본 사회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부조리를 이해하게 된다.





[Fictional life 2105 116x91cm Acrylic on linen 2021]





[Fictional life 2106 116x91cm Acrylic on linen 2021]




[Fictional life 2107 90x90cm Acrylic on linen 2021]




[Fictional life 2108 90x90cm Acrylic on linen 2021]





[Fictional life 2109 90x90cm Acrylic on linen 2021]




[Fictional life 2110 91x61cm Acrylic on linen 2021]




[Fictional life 2101 25.8x17.9cm Acrylic on linen 2021]




[Fictional life 2102 25.8x17.9cm Acrylic on linen 2021]




[Fictional life 2103 25.8x17.9cm Acrylic on linen 2021]




[fictional life 2104 25.8x17.9cm Acrylic on line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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