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양평미술협회 정기전

양평의 미술가들

2021.11.27.-12.5./ 미술관 전관

(사)한국미술협회 양평지부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창립 22주년을 맞이하여 “ 양평의 미술가들” 정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양평미술협회 정기전인 ‘양평의 미술가들展’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재능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로 준비한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양평미술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양평군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고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며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삶을 반추해 보는 마음의 여유도 갖게 한다. 또한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양평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양평의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미술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의료진의 희생과 정부당국의 헌신, 국민 모두의 인내로 이제 우리는 ‘위드 코로나’로 위기 극복에 혼신을 쏟고 있다. 어려운 시기지만 대한민국은 어느 때 보다 문화예술의 위상이 높아졌고 표현하는 방식도 다양해져서, 이제는 문화와 예술을 누구나 가깝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기반으로 만들어져가고 있다. 예술은 사회 전체를 풍요롭게 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단절된 사람들의 관계를 연결하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삶의 기쁨을 주며 아픔을 치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특히, 미술은 창조적인 미적 재능을 형상화 하여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며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선사해 주는 가치 있는 예술 활동이다.

그 어느 때보다 정신적 풍요의 가치가 높아진 현대시대에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