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평지부

회원 정기전 및 중견작가 초대전

2020.6.23.- 7.1.

아름다운 4계를 다양한 조형어법으로 나타내는 사진예술

한국 4계의 아름다운 자연을 순간적 포착으로 시간의 삶을 담아내온 작품들을 가지고 제12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양평지부 회원들이 정기전과 중견작가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청정지역인 양평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그동안 촬영해 온 많은 작품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게 되었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차단하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를 병행하여 지역을 넘어 글로컬 문화에 대응하는 의지가 돋보이는 전시로 전시의 의의를 두고 있다.

회원들의 작품들은 시간이 나는 데로 자연을 벗 삼아 대자연을 찾아다니며 우리시대 진주를 찾아낸 마음으로 아침의 영롱한 햇살에 비추어진 신선함을, 정오의 그늘에서는 삶에 지친 휴식을 담아내었고 해질녘에 석양의 노을진 풍경에서는 그리움을 담아냈다.

이처럼 양평사진작가들은 삶의 여정 속에서도 회원 간의 우의와 상호 존경으로 아름다운 산과 들을 함께 거닐며 그 자연 속에서 인간애를 느끼고 예술이 된 자연을 스스로 가꾸어가는 진정한 사진예술가들의 모임이다.

앞으로도 한국사진작가협회 양평지부 작가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내어 우리시대 유산으로 기록되는 그날까지 쉬지 않고 정진할 것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평지부

[손진현 作, 염원]

[이수화 作, 무광-파도]

[전상금 作. 더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