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실시간 예약
  • 뉴스레터/SMS
  • 오시는 길
  • 문의전화 032-123-4567

아카이브Archive

원로작가

제3회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전[정경자.김의응.송 용]
프로그램명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전
기간 2014.10.31-11.27.
장소 제3전시실

?

제3회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초대전

2014.10.31-11.27


 
 양평군립미술관의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시리즈는 한국미술의 흐름 속에서 양평현대미술이 차지하는 미술사적 가치와

세계미술의 커다란 흐름 속에서 양평이라는 지역이 가지는 지역성과 정체성을 조명해보기 위해 마련된 원로작가 기획초대전이다. 




정경자(서양화가)


김의웅(서양화가)


송   용(서양화가)



 
 [스텐드그라스와 인형 _ 정경자 作]
 


 [자화상 _ 김의웅]
 


[백색장미 _ 송  용]



한국현대미술의 태동과 성장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활동으로 유입발전 되어졌으며, 1950년대를 기점으로 시대적 표현양식과 미의식이 지역의 문화와 삶을 통해서 새롭게 나타나 오늘에 이른다. 이번 전시는 지역 원로작가(1939-40년 출생작가 중)들의 회고적 성격을 넘어서 일찍이 양평지역의 한가운데에서 실존적 자아의식으로 일관된 예술가적 삶을 살아 온 작가들의 진정한 예술정신을 되짚어 보기 위한 시간이다. 아직은 서울의 위성도시 또는 수도권 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서울의 인구팽창과 공해로 인하여 친환경 자연, 자연 친화의 양평을 선호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양평은 수도권 유일의 가고 싶은 예술의 고장이 되고 있다. 그래서 양평은 지역문화예술의 새로운 문화지평을 만들어가는 국내유일의 예술인 고장이다. 여기에는 원로작가들과 더불어 지역의 청장년작가들이 예술의 기착을 양평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평지역의 문화정체성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시점에서 양평군립미술관이 2014 미술여행-3, 대화(對話)라는 테마 속에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들을 초대함으로서 양평은 신예작가와 원로작가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가장 편한 예술지역이 됐다. 이러한 문화예술의 주도적 역할을 펼치고자 양평군립미술관이 양평의 원로미술가들 중 매년 순차별 2-3명을 초대하여 작가입문과 활동기 그리고 현재의 작품경향을 한눈에 조망하여 보여 줌으로서 후대인들이 양평에 정착하는데 자율적 객관성을 끌어내고 있다.
 



 [골목에서 _ 정경자]



[상념 _ 김의웅] 



[강변 _ 송  용]


 
작금의 21세기는 ‘지방화 시대’라는 기치로 새로운 문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 양평군립미술관이 개관 2년 반을 넘기는 시점에서 40만 관객을 유치함으로서 타 지역(시, 군)의 문화예술정책에 많은 벤치마킹이 되어온 것 또한 양평군민의 자랑이다. 이러한 성과는 급변해가는 지역경제의 흐름 속에서 보여주는 양평군립미술관이 양평의 현대미술을 다양한 방식과 기획방향 그리고 어린이예술학교 창의체험교육 및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교육을 자치정부시책에 맞게 빠르게 보급하여 변화하는 시각적 인지적 능력에 기여해오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시대의 빠른 변화만큼이나 가치관의 정신이 매우 준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실행되고 있음에 눈여겨봐야한다. 이러한 것은 한국미술계의 빠른 변화와 흐름 속에서 양평현대미술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는 양평군립미술관이 양평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는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들의 초대전과 더불어 2014 미술여행-3. 대화(對話) - 공감의 확산展은 그런 면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바이올린 연주 _ 정경자]
 
 
 [그대에게 장미꽃을 _ 김의웅]
 


[해변 _ 송  용]



이번 2014 미술여행-3. 대화(對話)-공감의 확산展《제3회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전》은 2000년 양평으로 이주한 이후부터 오늘까지 아카데미회화의 정통성과 지역성 그리고 시간성이라는 범주를 넘어 표현주의에서 신 구상방식으로 일관된 작품 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정경자(1939년), 김의웅(1940년), 송용(1940년)작가로 구성하였다. 작가별 활동연대별, 시대별로 제작되어진 작품을 통해 작가의 진정한 창작의 열정을 점검해보고 원로작가들이 진정으로 지향했던 독창적인 조형적 메시지와 작가로서의 무한한 창의성을 심도있게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초대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급격한 시대적 변화가 진행되던 시대를 관통했던 원로작가들의 일관된 예술정신들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다함께 생각해보는 전시가 되기를 바래본다.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
 
 
 
 


목록
공유